옛날 옛날 한옛날에,어느마을에 재주많은 삼형제가 있었지. 첫재는 천리안으로 어디든지볼 수 있고,둘째는 힘이 장사인 데다가 달리기도 빨랐고,셋째는 요술을 부릴수 있었지.그런데 어느날 첫째가 심심해서 천리안으로 마을을 보는데 사또의 딸을 본거야. 그래서 노총각인 셋째에게 시집을 보낼려고 궁리를 했지. 그래서 둘째가 셋째를 번쩍들어 사또의 집에 내려놓더니,셋째가 사또의집에 숨어들어,사또의 딸에게 주문을 걸더니 사또의 딸의 귀가 길어지고 머리에 뿔이 난거야. 그걸본사또가 마을 이곳저곳에 방을 붙여 써놓는데, 내용이 딸을 고쳐주면 고쳐준자에게 자기딸과 많은돈을 준다길래 셋째가 대문을 박차고 들어가 요술을 부려 다시 원래대로 고쳐주고 많은 돈을 받아 착한 일을하며 살았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