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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 활동방(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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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최정훈 독후감
작성자 금천초 등록일 09.04.04 조회수 119
' 최후의 늑대' 를 읽고


나는 어느 날 학급문고에서 ' 최후의 늑대' 라는 책을 보았다.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읽어보았다.
너무 재미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읽었다.
그래서 며칠만에 다 읽게 되었다.
줄거리는 영국 늑대 무리들이 한 사냥꾼에 의해 차례차례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 사냥꾼은 한 절름발이 개를 키우며 그 개와 함께 늑대를 사냥했다.
모든 늑대 무리가 전멸했을때,남은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인 실버는 새끼를 낳을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그녀의 남편 코나는 먹이를 잡아다가 실버에게 주곤 했다.
새끼를 낳고 실버는 쉬었다.
어느 날, 사냥꾼이 나타났다.
실버는 새끼를 물고 달아났다.
여기서 상당한 숫자의 늑대가 죽었다.
남은 새끼는 사냥꾼의 손에 죽고 말았다.
그렇게 무리는 흩어졌다.
몇 년 후, 사냥꾼은 또 다시 실버를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햇다.
실버는 석궁을 맞아 큰 부상을 당했어도 계속 도망쳤다.
그리고는 어린 소년 벤을 보게 되었다.
벤은 실버가 다친 것을 보고 보호했다.
사냥꾼은 실버를 달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사냥꾼은 벤의 아빠 때문에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얼마 후,벤이 실버를 돌보기 위해 창고에서 자고 있을 때
사냥꾼이 나타나 새끼 늑대를 가지고 가 버렸다.
사냥꾼은 얼마간 새끼 늑대를 키우게 되엇다.
늑대를 잡으려면 새끼 늑대가 필요햇기 때문이다.
실버는 다 낫고 벤의 집에서 나와 코나와 함께 새끼늑대를 데려올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코나는 사냥꾼에게 자신의 울음소리를 들리게 하고 사냥꾼이 자신을 잡도록 하고
그 때 실버가 새끼 늑대를 데려오게 하려고 했다.
코나는 울음소리를 냈다.
사냥꾼은 절름발이 개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실버는 그 틈을 타 새끼 늑대인 그레이컵(벤이 지어준 이름)을 탈출시켰다.
그레이컵은 그제서야 늑대의 본능을 일으켰다.
그러나 사냥꾼은 실버와 코나의 계략을 알아채고 그들을 뒤쫓았다.
실버와 코나, 그레이컵은 같이 만나서 서로 기쁨을 나누었다.
그 때, 코나는 목에 화살을 맞아 죽고 말았다.
사냥꾼이 나타난 것이다.
실버도 죽고 말았다.
이로서 그레이컵은 최후의 늑대가 된 것이다.
그레이컵은 달리기 시작햇다.
그러다가 도로도 지나게 되었다.
사냥꾼은 쫓아가다가 그레이컵이 보이지 않자 도로에서 차에 깔려 죽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레이컵은 살아서 그가 머물렀던 벤의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레이컵은 벤과 한 동안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몇 년 후, 그레이컵은 떠날 때가 되어서 벤은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그레이컵을 보내주었다.
그레이컵은 영국의 한 섬에 도착했다.
그 섬에서는 무언가 두려운 냄새가 났다.
바로 사냥꾼의 냄새였던 것이다.
사냥꾼은 사냥에 지쳐 그 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레이컵은 사냥꾼의 정원에서 냄새를 맡고 사냥꾼의 집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서 그 집을 지켜보았다.
사냥꾼은 다음날 아침 그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생각햇다.
' 아! 그 새끼늑대는 아직 죽지 않았구나!'
그것을 알고는 그레이컵을 잡기 위한 준비를 하고 길을 떠났다.
밤까지 계속 걸어다녀도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것을 알고 사냥꾼은 깨달았다.
바로 그레이컵은 그의 뒤를 계속 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등 뒤가 서늘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머리를 써서 부서진 다리를 뛰어넘을 그레이컵을 생각하고
다리 밑의 넝쿨 안에 숨어있었다.
잠시 후, 무언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사냥꾼은 앞에서 늑대가 달려올 줄 알았다.
그레이컵은 자신 밑의 사냥꾼을 보고 복수할 생각을 하였다.
그레이컵은 조심스럽게 내려가서 사냥꾼의 손가락을 물었다.
사냥꾼은 놀라서 도망을 쳤다.
그러다가 밑의 절벽에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그는 바다에 떨어졋다.
육지로 가면 되지만, 육지에선 그레이컵이 버티고 잇있다.
그는 몇 킬로미터나 되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선 할 수 없다.
다른 집을 찾아서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레이컵이 보이지 않게 되엇다.
그는 얼른 다른 집을 찾아갓다.
그러나, 그 집은 불이 꺼져 잇었다.
얼마전에 그 집은 놀러갔던 것이었다.
그는 절망했다.
그런 데다가 그 집 앞에는 그레이컵이 있었다.
사냥꾼은 그것이 개 이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것은 개가 아니었다.
사냥꾼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다.
그레이컵에게 뜯겨 먹힐 것이냐, 익사할 것이냐를 택해야 했다.
그는 깊은 바다 속으로 잠겼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냥꾼이 괘씸하기도 했고, 늑대들이 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늑대의 승리로 끝난다.
사냥꾼이 절름발이 개가 도움이 안 되자 죽인 것을 보고 나는
사냥꾼은 너무 냉정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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