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이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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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천초 | 등록일 | 09.04.04 | 조회수 | 110 |
꼭꼭 숨어있는 생활속 과학찾기 금천 초등 학교 5학년 5반 이은혜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이 돌을 뚫는다는 말이 있다. 별것 아닌 물방울이지만 한 방울 두 방울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떨어지면 단단한 돌도 움푹 파이거나 구멍이 뚫릴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물이란 가만히 고여 있거나 천천히 흐를때는 별로 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그러나 속도가 빨라지면 강하고 무서운 힘을 가집니다. 더구나 아주 작은 물방울이라 하더라도 물의 압력을 세게 가하고 떨어지는 속도를 빠르게 하면 그 힘은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강해져서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흐르는 물, 또는 뿜어져 나오는 물의 세기를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을 연구해, 생활 속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정해진 공식으로 구할 수 있는데, 속도가 두배가 되면 에너지의 세기는 네배가 된다고 한다. 구멍의 지름이 0.2mm (머리카락의 지름 약 0.3mm) 밖에 안되는 가는 대롱을 통해 물을 빠르게 내뿜으면, 이 물줄기는 송곳이나 칼보다 더 예리하고 강한 절단기가 된다. 이것이 바로 물 제트의 원리라고 한다. 이 물 제트 절단기는 무게 1cm인 플라스틱 판을 1초에 2.5cm씩 잘라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1분 동안에 무려 1.5m나 잘라 낼 수 있다. 더구나 이 물 제트 절단기는 쇠붙이로 만든 통과 달리 열이 전혀 생기지 않으므로 열을 식히기 위해 기계를 쉬게 할 필요가 없다. 소리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다. 더욱 좋은 것은 무엇보다도 자른 면이 매끈하다는 것이다. 이 물 제트 절단기는 공장에서 플라스틱 판이나 알루미늄 판을 자르는데도 쓰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5mm 두께의 철판을 자를는데도 쓰이고 있다. 또 광산에서 석탄이나 광석을 캐거나, 건설 현장에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터널을 뚫는데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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