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일기를 읽고.... 4학년6반16번 김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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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여진 | 등록일 | 13.09.12 | 조회수 | 177 |
교환일기를 읽고 지은이 : 오미경 4학년6반16번 김여진
나는 오늘 ‘교환일기’를 읽었다.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책 제목도 재미있어보이고 책 표지에 나오는 이 세친구들이 어떤 일을 할 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에는 강희, 민주, 유나가 나온다. 그 세친구들 중 강희는 새로 전학온 친구이고. 민주와 유나는 원래 알던 사이였다. 이 세친구들이 6학년이 되서 친해지고부터 학교를 같이 간다. 학교를 올 때마다 지각을 해서 그 세친구들은 일주일동한 방과 후 청소를 한다. 청소를 하면서 재미있게 지은 이름은 ‘김서방 삼총사’이다. 이름이 붙게된 이유는 김강희 할 때 김과 서유나 할 때 서와 방민주를 할 때 방을 합쳐서 김서방 삼총사가 된 것이다. 세 친구들의 성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이 친구들에는 집안 사정이 있었다. 강희는 아빠의 사업 실패로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고. 혼자 작은집에 얹혀사는 강희이고, 유나는 부잣집 딸, 그리고 민주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동생과 단 둘이 돈이 나오는 것을 사용해서 힘들게 살아간다. 그래서 민주는 집안에서 동생을 돌보고, 유나네 엄마의 도움으로 동생 민철이와 함께 민철이와 민주같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곳에 다녔다. 민주와 민철이 모두 힘들것이지만. 민주가 더 힘들 것 이다. 왜냐하면 민주는 동생하고만 살면서 엄마노릇해주고, 민철이의 공부도 도와주기 때문이다. 민철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이 고아 라고 친구들이 놀리거나 어떤 한 친구가 시켜서 친구가 자신의 시계를 훔쳤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이런 것 들을 모두 민주가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철이도 힘들고 민주도 힘들 것 이다. 그래도 민주와 민철이는 끝까지 일을 해내고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강희, 유나, 민주는 교환일기를 쓰게 된다. 일기를 쓰면서 친구들의 자신의 비밀, 내가 하지 못했던 말을 하면서 거짓말까지 한다. 제일 먼저는 유나가 쓰는 차례였다. 그때 유나는 “강희야!!민주야!! 갑자기 교환일기 쓰자고 해서 놀랐지?? 여기에다 우리의 비밀이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털어 놓자!!”하고 말했다. 마지막 학년에도 이렇게 친하게 지내고, 민주도 교환일기를 쓰면서 얼굴이 밝아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어느 날 민주가 가져왔던 돈을 잃어버렷다. 그 돈을 찾지 못한 민주는 속상해 하였는데 선생님이 생각해내신 방법은 종이에다가 이름을 쓰지 않고 민주의 돈을 가져간 사람이 그 종이에다 ○를 치고 돈을 넣어놓으면 된다. 그리고 강희가 교환일기를 쓰는 차례가 되었을 때 강희는 민주에게 “민주야, 네가 잃어버린 돈 사실은 내가 가져간거야....미안해.......”라고 써놓았다. 그리고 유나가 쓸 때에는 “얘들아!! 민주가 잃어버린 돈 누군지 봙혀졌잖아?? 그거 내가 ○치고 내가 돈 넣은거야!”라고 썻다. “강희야, 용서는 잘못을 빌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찾아가는 거래. 그리고 강희야, 바다 건너온 태풍이 나무들을 쓰러뜨릴 때 착한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는 생각하지 않잖아. 우리에게 나쁜 일이 닥친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괜찮아..”라고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자신에게 처한 환경이 달라도 서로 도와주고 누가 힘들면 그 친구먼저 도와주고, 슬픈일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사과를 해주면 용서해 준다는 장면이 정말 좋다. 그리고 민주와 민철이는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께 편지도 많이 써본다. 민주와 민철이가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께 쓴 편지이다. 하늘나라 편지 보고 싶은 엄마 보고 싶은 아빠 부르기만 해도 그냥 좋아서 자꾸만 자꾸만 부르는 이름 보고싶은 엄마! 보고 싶은 아빠! 슬픈 편지 보내면 눈물 답장 오겠지요? 기쁜 편지 보낼게요. 웃음 답장 보내 주세요. 엄마 아빠 그리며 밤새 편지 써 놓으면 하늘나라 우체부 별똥별이 어느새 와서 가지고 가요 나는 이 편지를 읽으면서 정말 슬프고 소녀가장이 된 민주도 동생도 많이 슬플 것이다. 그 친구들한테는 사실이겠지만 나한테는 우리 사정이 아닌데도 슬픈데 민주와 민철이는 얼마나 서운하고. 부모님이 보고 싶을까? 많이 보고 싶어도 끝까지 자기 할 일을 잘하면서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민주와 민철이는 참 대단한 것 갔다. 만약 민주와 민철이의 부모님이 살아계셨으면 민주와 민철이는 부모님과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하면서 재미있게 살았을 것 이다. 그리고 강희도 부모님과 같이 살았으면 더 행복하고 민주처럼 더 좋았을 것이다. 민주와 강희도 앞으로 힘내서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김서방 삼총사들이 앞으로 6학년이 끝나기 전에 교환일기를 열심히 사용하고 써서 나중에 20년 뒤나 30년뒤에 꼭 다시 확인하거나 열어서 같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마도 20년이나 30년 뒤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쓴 교환일기를 다시 읽어보면 우리가 그때 이랬어구나!!, 다시읽으면 재미있거나, 힘들었던 점, 슬펐던 점이 나타나 있어 읽으면서 기분이 계속 바뀔 것이다. 그때 쯤이면 강희도 부모님과 같이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6학년이 지난 뒤 중학생이 되고도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돼서 까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기분이 계속 바뀌었다. 민주가 소녀가장인 점에서는 너무나도 슬펐고, 민주가 잃어버린 돈을 찾은 장면에서는 다행이였다는 기분이 들었다. ‘교환일기’책은 서로 힘들어도 도와주고 하는 장면이 제일 중요한 장면인 것 같다. 책에서 그런 장면이 가장 많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도 앞으로는 친구들이 힘들거나 슬프거나 행복할 때는 때에 맞춰서 위로해주거나, 용기를 내어 주거나, 같이 행복함을 느낀다는 것이다.친구들을 도와주고 친하게 지내면 복이 오는 것 같다. 책에 복이 온다는 말은 없지만 이 책을 계속 읽다보면 친구와 친하게 지내니 친구가 더 좋아지고 더 가까워지는 것 뿐더러 친구와 내가 약속도 지키고 나에게도 뿌듯함과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는 친구들이 힘들거나 슬프거나 행복할 때는 때에 맞춰서 위로해주거나, 용기를 내어 주거나, 같이 행복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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