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스스로 학급의 일을 결정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실을 만들어보아요.
원칙있게 행동하고 서로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범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18번 이서은

이름 이서은 등록일 23.11.19 조회수 35

 처음으로 절교했던 날

 

 유난히 많이 싸웠던 6월 나는 지안이랑 처음으로 절교를   하였다.

 쉬는시간 나랑 지안이는 평범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지안이가 갑자기 "너 못생겼잖아" 라고 하였다.

 그래서 난 짜증나서 "어쩌라고" 하며 말하였다. 한참 외모   에 신경쓸때의 나이인 나는 더 짜증이 났다.

 점심시간에 나는 지안이에게 짜증이 나서 절교하자고 하였   다. 속이 후련했지만 수업이 시작한뒤 갑자기 급격히 우울   해 왔다. 반에 친구가 없을걸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눈물

 이 나오려고 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다른반에 내 친한 친구에거 울면서 내 

 고민을 이야기 하였다. 그 친구는 내게 조언을 해주었고 난 

 그 조언을 통해 지안이에게 먼저 사과를 하였다.

 이로써 내 처음으로 절교한 이야기는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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