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 선생님 : 채현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체육(강강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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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서지은 | 등록일 | 17.11.21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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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예요.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전라남도 해안 지역에서는 달이 밝은 추석날 밤, 여자들이 모여 흥겨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젊은 여성들은 아끼던 고운 한복을 입고 동산이나 들판에 나가 흥겹게 강강술래를 즐겼답니다. 강강술래의 리듬은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강강술래에는 악보는 물론이고 리듬을 만든 작곡가도 없고 가사를 지은 작사가도 따로 없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고 다듬은 음악이자 춤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만들어 낸 리듬감과 변화무쌍한 몸동작으로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지요. 강강술래는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어요.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 장군이 적군을 속이기 위해 강강술래를 이용했다고 해요. 이순신 장군은 왜군들에게 우리 병사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하여 계략을 짜냈습니다. 그 계략은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여인들에게 남자 옷을 입혀 옥매산(전라남도 해남군)을 돌게 하여, 병사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었지요. 옥매산 강강술래에는 젊은 여인부터 나이 많은 할머니, 여러분 또래 친구들까지 참가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의해 용병술로 활용된 강강술래는 결국 나라를 구하는 데 기여했답니다.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음력 8월 15일 추석날 밤에만 즐기던 강강술래는 2~3일씩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처녀들뿐만 아니라 결혼한 여인들과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참여하였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강술래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1. 5. 10., 시공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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